마른 부두에서의 올림픽, 1911년경 ⓒ게티 이미지해양 선박은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후반까지 바다 여행에 혁명을 일으켰으며 현존하는 가장 큰 규모의 기계로서 진보와 20세기 현대화의 강력한 상징이 되었다. 타이타닉, 노르망디, 퀸 메리, 캔버라 등을 포함한 세계 유명 여객선들의 숨겨진 디자인과 문화적 영향을 조명하고, 우리의 문화적 상상 속에...
두안이밍(段壹鳴), 소조보살입상(泥塑菩薩立像) 임모, 49×28×123cm히말라야미술관은 신장 치우츠(新疆龟兹) 연구원, 마이지산(麦积山) 석굴예술연구소와 공동주관하여 중국 불교 문화의 요람인 신장 치우츠 벽화예술과 중국 사대 석굴 중의 하나인 마이즈산 벽화, 채색 조소 등 세계문화유산을 복제한 작품을 전시한다. 모두 80여 점의 작품들이며 동시...
전시 전경, 온라인 잡지 『아트뉴스』 제공세계적인 오페라 감독이자 무대 디자이너인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 1941- )과 미니애폴리스미술관의 협업으로 250년간 지속했던 청나라 문화와 예술을 선보인다. 전시장마다 주제에 맞는 음향과 조명, 향을 적용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오감을 통해 오래전 막강한 권력을 누리며 화려한 생활을 했던 청나라의 왕실 ...
찰스 레니 맥킨토시의 불편함, 2016-17, 종이에 수채화와 연필, 39×60cm크리스 오르(Chris ORR, 1943- )의 폭넓은 주제는 빈센트 반 고흐, 프리다 칼로, 잭슨 폴록,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미술사의 위대한 이름들을 나열하였다. 디테일이 세심하고 유머러스한 시각 언어로서, 각 예술가는 진실과 신화의 요소가 결합한 시나리오에서 재현되었다. 오르는 ‘예술...
중국미술관 소장 정품전@순치펑(孫其峰), 백응(白鷹), 74.5×47.5cm, 중국화, 1978년본래 중국미술관 6층은 자료실이었으나 새로운 개조를 통해 상설 전시관인 소장품을 전시하는 장보각(藏寶閣)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전시가 그 첫 전시로써 소장품 10여 만점 중에서 선발된 대표 대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20세기 이래의 중국미술 대가의 중국화 11점, 유화 11점...
칭기즈칸과 황금가족의 풍채 특별전@청나라, 어얼둬쓰(鄂尔多斯)부녀 복식본 전시는 역사와 민속 두 파트로 나눠 요금원명청(辽金元明清)대에서 근현대까지의 역사, 민속문물을 통해 몽골 민족의 기원, 칭기즈칸이 몽골고원과 몽골 민족을 통일하여 공동체를 형성한 내용과 몽, 원 시기와 명, 청 시기에서 근현대까지 천 년간의 시공간에서 변화...
전시 전경구불구불하면서 기하학적인 형태로 단순화되고, 노란색부터 연두색 등의 밝은 색감이 돋보이는 <꿀>(2017)과 어두운 회색 조의 붓 터치가 캔버스 전면을 가득 채운 <어두운 풍경>(1995)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독일 작가 토마스 샤이비츠(Thomas SCHEIBITZ, 1968- )의 개인전으로 1995년부터 현재까지의 작업을 선보이며 구...
<Kopf>의 영상스틸, 1976, 마리아래스니그파운데이션 제공일평생 ‘몸의 감각’과 인체의 내적 표현을 탐구했던 마리아 래스니그(Maria LASSNIG, 1919-2014)는 2013년 베네치아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받는 등 노년기에 이르러 뒤늦게 전성기를 맞은 여성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2014년 타계한 이후, 새로이 발견되거나 복원된 1970년대 실험 영화를 모아 ...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제우스와 테티스, 1811, 유화, 327×260cm중국국가박물관과 파리 국립고등미술학원이 함께 개최한 프랑스 국가조형예술중심과 파리 국립고등미술학원의 소장품전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시기의 프랑스 예술과 사회현상을 전시하며 학문적인 프랑스 예술사 중 중요한 유파의 빛나는 장면을 만나 볼 수 있다. 장 오귀스트 도미니...
프랑수아 오귀스트 비야르, 카누위의 두 인디언케브랑리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200여 점의 회화작품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작품들을 통해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서양의 민중, 사회, 국토에 대한 시선의 변천사를 보여주는데 타인과 타지, 특히 이국정서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조지 캐틀린(George Catlin, 1796-1872)의 미국의 아...
목욕하는 두 여인, 16세기, 이탈리아 우피치미술관 소장13-16세기 중국과 이탈리아의 교류를 엿볼 수 있는 전시로, 중국 내 후난성박물관, 수도박물관, 광둥성박물관, 국가박물관 등 22곳과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이탈리아 우피치미술관, 로마국립박물관 등 해외 26곳의 로마 여신 조각, 폼페이 벽화, 조토 디 본도네의 화작, 마르코 폴로의 유언문서, ...
수잔 케어(Susan KARE)의 <매직캡(Magic Cap)>을 위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1992, 작가 제공 디지털 혁명 이후 6-70년대 캘리포니아의 디자이너들은 모더니즘의 ‘모두를 위한 좋은 디자인’의 개념에서 벗어났다. 현대사회의 소비자가 디지털 사용자로 변화하면서 애플의 최초 데스크톱 컴퓨터를 필두로 생산된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가능케 ...
팔을 든 누드, 1927, 브론즈, 44cm, 개인 소장품장 뒤뷔페와 함께 앵포르멜 미술의 대표적 인물인 프랑스 작가 장 포트리에(Jean FAUTRIER, 1898-1964)는 오늘날 비주류 예술의 중요한 선구자이자 큐비즘 이후 현대 미술 갱신의 주요 인물로 간주된다. 유명한 시리즈인 <인질극>(1943-45), <오브제>(1955), <지지자>(1957)에서 마티에르 기법이 작업...
레 메, 2016올해 50주년을 맞는 헤이워드갤러리가 2년 만에 다시 문을 열면서 저명한 독일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 1955- )의 영국 첫 회고전을 기획하였다. 작가는 세계 경제와 현대 삶의 상징적인 장소나 장면을 거대한 규모와 극적인 이미지로 담아내어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사진작가 중 한 명으로 간주된다. 보는 것에 대한 순수한 기...
알로라 & 칼사딜라, 수명, 2014, 국립국제미술관 소장, ⓒAllora & Calzadilla; Courtesy Lisson Gallery개관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특별전은 소장품과 커미션 신작인 퍼포먼스를 전시실에서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람객에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여행자’가 되어 상상력 가득한 공간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
LETTRES DU VOYANTNam June Paik + Joseph Beuys2018-01-20 ~ 2018-05-13HOW Art Museum1.전시소개HOW Art Museum(하우 미술관, 관장 윤재갑)은 2년 여 간의 준비 끝에 “선지자의 편지: 요제프 보이스 x 백남준” 전시를 2018년 1월 20일에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독일 작가 요셉 보이스(Joseph Beuys, 1921-1986)와 한국계 미국 작가 백남준(Nam June Paik, 1932-2006)의 ...
무제, 1970년경폴란드 예술계의 변화의 중요인물인 즈비그뉴 드루박(Zbigniew DLUBAK 1921-2005) 은 사진 형태의 대담한 실험자이자 화가, 미술이론가, 교육자, 그리고 포토그라피아 (Fotografia)의 편집자였다. 이 잡지는 견고한 사진 비판과 함께 매체에 대한 학문 간의 융합적 사고방식을 도입했다. 그는 사진가로 먼저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처...